쇼트 6위였는데… 허지유, 점프 난조에 주니어 GP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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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9월 05일, 오전 09:51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허지유가 2026~202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를 최종 12위로 마쳤다.

허지유(사진=ISU 홈페이지 캡처)
허지유(사진=ISU 홈페이지 캡처)
허지유는 5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에서 치러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46.06점과 예술점수(PCS) 52.18점, 감점 1점으로 97.24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에서 얻은 63.92점을 더해 최종 총점 161.16점을 기록했다.

쇼트프로그램을 6위로 마치며 상위권 경쟁에 나섰던 허지유는 프리스케이팅에서 흔들렸다. 6차례 점프 과제 가운데 5개에서 감점 요소가 발생하면서 점수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고, 결국 최종 순위가 12위까지 내려갔다.

우승은 개인중립선수(AIN) 자격으로 출전한 러시아 출신 소피아 제프카에게 돌아갔다. 제프카는 총점 205.73점으로 정상에 올라 1차 대회에 이어 시즌 두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두 차례 우승으로 오는 12월 중국 충칭에서 열리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출전권도 확보했다.

일본의 스미카 가나자와가 202.79점으로 2위를 차지했고, 캐나다 교포 리아 조는 192.75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는 시즌 7차례 대회를 통해 쌓은 포인트를 기준으로 종목별 상위 6명의 선수 또는 팀이 출전한다. 선수별 주니어 그랑프리 출전 기회는 최대 두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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