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NC 이재학, 704일 만의 1군 복귀전서 4이닝 1실점

스포츠

뉴스1,

2026년 9월 05일, 오후 07:51

NC 다이노스 이재학. © 뉴스1 김도우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사이드암 투수 이재학이 704일 만에 1군 복귀전을 치렀다.

이재학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1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NC 창단 멤버인 이재학은 원클럽맨으로 활약하며 지난해까지 306경기에서 85승88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60의 성적을 냈다.

에이스로 활약하던 그는 2020년을 기점으로 내리막을 탔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해 4월에는 오른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아 1년을 통째로 쉬었다.

이날 복귀전은 2024년 10월1일 창원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704일 만에 갖는 1군 등판이다.

이재학은 최고 구속 143㎞의 직구와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며 키움 타선을 요리했다.

1회말을 볼넷 1개만 내주고 끝낸 이재학은 2회말에는 삼진 2개를 잡아내며 삼자범퇴를 만들었다.

이재학은 3회말 선두 타자 여동욱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김동헌을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한 뒤 권혁빈에게 병살타를 유도해 이닝을 끝냈다.

이재학은 4회말 첫 실점했다.

선두 타자 서건창에게 볼넷을 내준 이재학은 맷 데이비슨에 안타를 맞아 1사 1, 3루에 몰렸고, 케스턴 히우라의 희생플라이로 실점했다.

그러나 이재학은 후속 타자 김웅빈을 삼진으로 잡고 추가 실점을 막았다.

NC는 4회까지 75개를 던진 이재학을 5회말 배재환으로 교체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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