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시드' 츠베레프, US오픈 16강 진출…코볼리·프리츠 탈락

스포츠

뉴스1,

2026년 9월 06일, 오후 02:47


시즌 마지막 테니스 메이저대회인 2026 US오픈(총상금 1억800달러)에서 1번 시드를 받은 알렉산더 츠베레프(2위·독일)가 3회전을 가볍게 통과했다.

츠베레프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플러싱 메도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아레한드로 타빌로(28위·칠레)를 3-0(6-2 7-6(7-2) 6-2)으로 제압했다.

올해 프랑스오픈 우승으로 메이저대회 무관의 한을 푼 츠베레프는 무릎을 다친 세계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의 불참으로 이번 대회 '1번 시드'를 받았다.

1회전과 2회전에서 풀세트 끝에 힘겹게 승리하며 체면을 구긴 츠베레프는, 3회전에서 타빌로를 압도하며 가볍게 16강 진출권을 따냈다.

츠베레프의 US오픈 역대 최고 성적은 2020년 기록한 준우승이다. 당시 경기에서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에게 먼저 두 세트를 따내고도 내리 세 세트를 내줘 무너졌다.

US오픈 첫 우승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리는 츠베레프는 16강에서 루치아노 다르데리(22위·이탈리아)를 상대한다.

이변이 속출한 이번 대회에서 희생양이 또 나왔다.

'올해 프랑스오픈 준우승' 플라비오 코볼리(6위·이탈리아)는 3회전에서 알렉산더르 블록스(34위·벨기에)에게 1-3(7-6(7-4) 3-6 0-6 3-6)으로 졌다.

테일러 프리츠(10위·미국)도 프란시스코 세룬돌로(25위·아르헨티나)에게 2-3(6-3 6-4 3-6 4-6 4-6)으로 역전패, 고배를 마셨다.

앞서 노박 조코비치(5위·세르비아)가 충격적인 1회전 탈락을 당했고, 펠릭스 오제알리아심(4위·캐나다)과 앨릭스 디미노어(7위·호주)도 나란히 2회전에서 짐을 쌌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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