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리그 1호 도움…마인츠는 함부르크에 5-0 대승

스포츠

이데일리,

2026년 9월 07일, 오전 09:54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뛰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 시즌 첫 도움을 올리며 팀의 대승에 힘을 보탰다.

이재성.(사진=AP/뉴시스)
이재성.(사진=AP/뉴시스)
이재성은 7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 경기장에서 열린 함부르크와의 2026~27 분데스리가 2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도움 1개를 기록했다.

이재성의 도움은 마인츠가 3-0으로 앞선 후반 38분 나왔다. 공격 진영으로 전진 패스를 찔러준 이재성의 공을 받은 필리프 티츠가 골 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대 오른쪽을 꿰뚫었다.

이재성의 올 시즌 리그 첫 도움이다. 앞서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 VfB 크리쇼와전에서도 도움을 기록했던 이재성은 시즌 공식전 도움을 2개로 늘렸다. 제 몫을 다한 이재성은 마인츠가 4-0으로 앞선 후반 43분 오토 루오피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마인츠는 경기 초반부터 함부르크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전반 19분 사노 가이슈의 패스를 받은 셰랄도 베커르가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포문을 열었다.

베커르는 전반 41분에는 도움까지 추가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낮게 깔아준 크로스를 필리프 음베네가 문전에서 밀어 넣어 2-0을 만들었다.

후반에도 마인츠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3분 베커르의 크로스를 티츠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3골 차로 달아났다. 티츠는 후반 38분 이재성의 패스를 받아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들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마인츠는 후반 46분 랜스퍼드 쾨니히스되르퍼르의 골까지 더해 5-0 대승을 완성했다.

시즌 첫 승을 신고한 마인츠는 개막 후 2경기에서 1승 1무를 기록, 승점 4를 쌓아 리그 5위로 올라섰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