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우, 3쿠션 월드컵 새 역사…故 이상천 넘어 아시아 최다 6승

스포츠

뉴스1,

2026년 9월 07일, 오후 01:38

조명우 (대한당구연맹 제공)

세계랭킹 1위 조명우(서울시청)가 세계3쿠션 당구월드컵에서 통산 6승을 달성했다.

조명우는 6일(현지시간) 벨기에 리에에서 열린 2026 리에 세계3쿠션 당구월드컵 결승에서 세계 랭킹 8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를 50-38로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초반 야스퍼스가 11이닝 하이런 11점을 기록하며 21-30으로 앞서갔지만, 조명우가 14이닝 후공에서 하이런 11점을 기록하며 37-34로 역전했다.

이후 15이닝에서 7점을 추가하며 44-34로 앞서갔고, 18이닝에 50점을 완성하며 12점 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결승 에버리지는 2.777이었다.

이번 우승으로 조명우는 월드컵 통산 6승을 기록, 고(故) 이상천의 5승을 넘어 아시아 선수 최다 우승 기록을 새로 썼다.

조명우는 올해 보고타, 앙카라, 리에 월드컵에서 세 차례 우승을 차지했는데 한 해 월드컵에서 3회 이상 우승한 것 역시 2008년 야스퍼스 이후 18년 만의 대기록이다.

조명우는 8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23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블루아에서 열리는 제78회 세계3쿠션선수권에 출전한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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