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결장' 다저스 오타니, 8일 신시내티전 DH로 선발 복귀
스포츠
뉴스1,
2026년 9월 07일, 오후 03:26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입단 후 처음으로 4경기 연속 결장한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부상을 털고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다.
다저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4-5로 끌려가던 8회말에 터진 무키 베츠의 역전 3점 홈런을 앞세워 워싱턴 내셔널스에 7-5로 이겼다.
4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86승 57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76승 68패)를 10.5경기 차로 따돌렸다. 아울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 매직넘버도 '9'로 줄였다.
또한 디비전시리즈 직행 티켓 2장이 걸린 내셔널리그 시드 경쟁에서는 밀워키 브루어스(88승 56패)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김하성의 소속팀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85승 58패로 그 뒤를 이었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오타니는 대타 출전을 준비했으나 기회를 얻지 못했다. 지난 3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이후 4경기 연속 결장했다.
투타를 겸업하는 오타니는 최근 왼쪽 무릎과 오른쪽 이두근, 목 등 상태가 좋지 않아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투수로는 두 달 가까이 개점휴업 상태이며, 타자로도 최근 6경기에서 23타수 2안타(타율 0.087)로 부진하다.
다저스는 오타니의 부상자 등재를 고민했지만, 로스터에 남겨뒀다.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오타니도 이제 다시 전열에 복귀한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오타니가 8일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