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박다운 인턴기자) 한국피아노학회가 주최하는 공연 ‘피아노 콘체르티노 100곡 창작 기념 음악회 1’이 이번달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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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피아노학회는 올 하반기에 준비되어 있는 두 번의 무대를 끝으로, 2022년부터 시작한 피아노 소협주곡(Concertino for Piano and String Quatet) 총 100곡을 발표한다. 프로젝트를 기념하는 첫 번째 무대인 ‘피아노 콘체르티노 100곡 창작 기념 음악회 1’는 17일 오후 4시 거암아트홀에서 펼쳐진다.
1991년에 창립된 한국피아노학회는 서울, 경기, 영남, 호남, 제주, 충청, 강원의 5개 지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연과 세미나, 교재 개발 연구 등의 활발한 활동과 발전을 거듭하여 이제는 국제적 명성을 지닌 대규모 학회다.
본 학회가 개발한 피아노 소협주곡(Concertino for Piano and String Quartet) 창작 공연은 피아노와 현악 4중주의 협주라는 새로운 공연 모델을 통해 동요나 민요 등을 주제로 하는 단악장의 소협주곡을 작곡 위촉하여 발표함으로써 창작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현재는 국내외 작곡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교류의 장으로 확장되고 있다.
특히, 피아노 소협주곡 콘서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아는 음악들을 작·편곡, 발표하여 일반 대중들도 어렵지 않게 감상할 수 있는데, 이번 무대에서도 역시 흥미로운 작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17일 거암아트홀에서 열리는 ‘피아노와 현악 4중주를 위한 Concertino Concert’는 피아노학회 피아니스트들과 클림앙상블(1Vn.고진영, 2Vn.이유지, Va.송민아, Vc.황승현)이 협연하며, 다가오는 12월 연주회에서는 한국 피아노계의 미래를 이어갈 젊은 피아니스트들이 함께한다.
사진=리음아트&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