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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이지현 독창회' 포스터(영음예술기획 제공)
이번 독창회는 '감사'라는 부제로, 비발디와 슈만의 아름다운 선율부터 드뷔시와 한국 작곡가들의 작품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슈만의 '여인의 사랑과 생애'는 한 여인의 삶을 섬세하게 표현한 연가곡으로, 이지현만의 감성적인 목소리와 만나 더욱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지현은 어린 시절부터 다수의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일찍이 자신의 재능을 꽃피웠다. 특히, 전주KBS와 전주MBC에서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고, '이지현 11살 동요모음집'을 발매하기도 했다.
피아노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하고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에서 수학한 이소영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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