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는 동절기 상품과 봄 신상품을 병행하며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코오롱FnC의 남성복 브랜드 헨리코튼은 2월 1주 차 기준 아우터 매출이 전년 대비 164% 증가했다. 특히 브랜드의 스테디셀러인 파일럿 코트는 같은 기간 338%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에 맞춰 25S/S 시즌 간절기 아우터도 새롭게 선보였다. 대표 제품인 ‘패디드 디테처블 헌팅 점퍼’는 탈부착이 가능한 패딩 이너를 적용해 기온 변화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 다른 남성복 브랜드 시리즈 역시 2월 1주 차 기준 아우터 매출이 전년 대비 323% 증가했다. 다운 제품과 투웨이 코트가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시리즈X언어펙티드 LS N3B 다운 점퍼’와 ‘밀리터리 다잉 모즈코트’ 등의 상품이 주목받았다. 시리즈는 25S/S 시즌을 맞아 ‘스탠드넥 크랙 레더 블루종’과 ‘워싱 MA-1 점퍼’ 등 봄철 캐주얼 스타일에 적합한 아이템을 출시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 역시 한파가 절정이었던 2월 1주 차에 전년 대비 125%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코오롱스포츠는 한파 직후 가볍게 입을 수 있는 경량 다운과 같은 간절기 아이템의 판매도 시작했다. 이번 시즌 출시한 ‘키퍼 플라이트’ 재킷은 물결무늬 퀼팅 디자인을 적용한 경량 패딩으로, 보온성과 방풍 기능을 갖춰 간절기부터 봄철까지 활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은 간절기 아우터로 ‘툭(TOOK) 재킷’을 제안했다. 올해의 컬러인 모카무스 톤이 반영된 카라 배색 디자인이 특징이며,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실용적인 제품이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2월에는 변화하는 기온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아우터가 필수적”이라며 “25S/S 시즌에는 레이어드나 탈부착이 가능한 실용적인 아이템에 주목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코오롱F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