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월성 해자 출토 곰뼈
앞서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2020년 경주 월성 유적의 해자(垓子,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성 주위를 둘러서 판 물도랑 또는 못) 발굴조사에서 곰뼈를 비롯한 다양한 동물의 뼈를 확인했다. 이를 토대로 고대 유적 출토 동물 등에 대한 분석과 연구를 추진 중에 있다. 국립공원야생생물보전원은 반달가슴곰, 여우, 산양 등 멸종위기종의 복원 추진과 야생생물의 유전자원에 대한 수집과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유적 출토 고대 동물뼈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식
국가유산청은 “현재 멸종위기에 처한 천연기념물 반달가슴곰이 한반도에 서식했던 당시의 모습을 밝히고, 한반도에서 멸종되거나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연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가유산의 가치를 더하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