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 내한공연 캐스트 공개…'엘파바'·'글린다' 역 배우는

생활/문화

뉴스1,

2025년 4월 03일, 오전 11:37

'엘파바' 역의 셰리든 아담스(왼쪽)와 '글린다' 역을 맡은 코트니 몬스마(에스앤코 제공)
오는 7월 내한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위키드'의 출연진이 3일 공개됐다. 오리지널 팀이 한국을 찾는 건 13년 만이다.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두 마녀 '엘파바'와 '글린다'의 우정과 용기를 그린다.

2003년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초연 후 전 세계 16개국 70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이다. 그동안 토니상, 드라마 데스크상, 그래미상 등 세계적 시상식에서 100여 개의 트로피를 쓸어 담았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 야망 가득한 금발 마녀 '글린다' 역에는 코트니 몬스마, 정의에 맞서는 초록 마녀 '엘파바' 역엔 셰리든 아담스가 발탁됐다.

바람둥이 왕자 '피에로' 역은 리암 헤드, 거짓으로 권력을 쥔 '마법사' 역은 사이먼 버크가 맡는다. 선과 악, 유쾌함과 섬뜩함을 오가는 '마담 모리블 학장' 역은 제니퍼 불레틱이 낙점됐다.

미국 오리지널 팀이 선보일 뮤지컬 '위키드'는 오는 7월 12일부터 10월 26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펼쳐진다. 서울 공연에 이어 11월 부산 드림씨어터, 내년 1월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도 한국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위키드' 내한공연 포스터(에스앤코 제공)


j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