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작품은 오는 5월 7일부터 6월 8일까지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 LG 시그니처홀에서 공연한다. 이영애가 1993년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한 ‘짜장면’ 무대에 오른 이후 32년 만에 택한 연극 출연작으로 주목받는다.
개막에 앞서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주인공 헤다 역으로 변신한 이영애의 모습이 담겼다. 포스터는 아름다운 외면과 파괴적인 본성을 지닌 헤다 캐릭터의 다층적 면모를 표현하기 위해 ‘꽃받침’ 포즈를 포함해 3가지 콘셉트로 제작했다.


‘헤다 가블러’에는 학문적 성취 외에는 관심이 없는 헤다의 남편 조지 테스만 역의 김정호, 끊임없이 헤다에게 심리적 압박을 가하는 판사 브라크 역의 지현준, 헤다의 잠들어 있던 욕망을 깨우는 옛 연인 뢰브보그 역의 이승주, 헤다의 질투심을 자극하는 친구 테아 역의 백지원, 전통적인 가치관을 가진 고모 줄리아나 테스만 역의 이정미, 헤다의 하녀 베르트 역의 조어진 등이 함께 출연한다.
지난해 전도연, 박해수 주연 연극 ‘벚꽃동산’을 제작해 화제를 모은 LG아트센터가 25주년 기념작으로 제작하는 연극이다. 티켓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LG아트센터 서울 홈페이지와 각종 온라인 예매사이트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