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문화유산연구원 홍보대사로 위촉된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왼쪽)과 임종덕 국립문화유산연구원장이 3일 경복궁 흥복전에서 가진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가유산청)
파비앙은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다섯 살부터 태권도를 배우는 것을 시작으로 한국 문화에 매력을 느끼게 됐다. 스물두 살, 한국 여행을 시작으로 벌써 17년 동안 한국에 살고 있다”며 “한국에 살면서 전국 곳곳의 문화유산을 찾아다녔고 독도도 가보았다. 안 가 본 곳을 찾기 힘들지만 문화유산을 더 찾아보고 싶을 만큼 한국의 문화유산을 많이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다녀 본 한국의 문화유산은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이 발굴하고 과학적 보존처리를 통해 복원한 연구 결과였다”며 “역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연구원의 노력과 성과를 더 많은 사람이 알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임종덕 국립문화유산연구원장은 “파비앙이 1년 동안 우리 연구원의 여러 분야의 문화유산 연구 성과와 생생한 현장을 알리는데 함께 해줘 기쁘다”며 “우리 연구원도 파비앙과 함께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 홍보대사로 위촉된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가운데) 3일 경복궁에서 일일 학예연구사가 돼 전문가들과 함께 경회루와 향원정의 구조 안정, 보존 상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가유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