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여행에 관심 있다면?"…올댓트래블, 런투어 세미나 개최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5년 4월 26일, 오전 11:57

‘더 러닝 저니’ 포스터 (사진=클투)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러닝을 통해 즐기는 여행인 ‘런투어’ 입문자를 위한 흥미로운 세미나가 열린다.

러닝 전문 여행사 ‘클투’는 오는 5월 10일 토요일 오전 10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올댓트래블’ 여행박람회 현장에서 ‘더 러닝 저니(The Running Journey)’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러닝과 여행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여행 문화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 주제는 ‘러닝과 여행의 만남’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러닝 입문자부터 경험자까지 폭넓은 대상층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러닝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변화와 여정의 의미를 다양한 연사를 통해 접할 수 있다.

‘더 러닝 저니’ 연사 소개(사진=클투)
세미나는 1부 ‘런인세미나’와 2부 ‘런북콘서트’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tvN 예능 ‘런(RUN)’에서 배우 지성, 강기영의 러닝 트레이너로 알려진 박민규 코치가 강연자로 나선다. 현재 룰루레몬 APEC 글로벌 러닝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박 코치는 러닝 기능 운동, 스트레칭, 입문 강의 등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어지는 2부 ‘런북콘서트’는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러닝과 여행 관련 도서를 출간한 작가들이 무대에 올라 북콘서트를 진행한다. ‘보통의 달리기’의 강주원 작가, ‘구석구석 서울 런’의 성상현 작가, 세계 6대 마라톤 대한민국 최연소 완주자인 안정은 작가가 각각 20분씩 강연을 펼친다. 이어 런톡·플래텀 조상래 대표의 진행으로 러닝 정보 공유를 위한 청중과의 대화 및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주최사인 클투는 이번 토크콘서트와 함께 박람회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2023년부터 해외 마라톤 대회 참가 여행상품을 전문으로 기획해온 런투어 여행사 클투는 지난해 7대 마라톤인 시드니 마라톤의 공식 여행사 파트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기존의 단순 패키지 상품과 달리 사전 트레이닝 세션, 러닝 전문 포토그래퍼 동행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팬층을 확보해왔다.

‘더 러닝 저니’가 개최되는 ‘올댓트래블’ 여행박람회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마지막 날인 10일은 오후 4시에 종료된다. 마지막 입장은 오후 3시 30분까지 가능하다. 입장료는 성인 1만원, 학생 5000원이며, 20인 이상 단체는 현장에서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초청장을 소지하거나 박람회 홈페이지 또는 전시회 참관 등록 모바일 앱 ‘틱고’에서 개막 2일 전인 5월 6일까지 사전 참관 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