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즈 단독 콘서트 ‘It just happened’
25.5.17~18
치즈는 지난 2010년에 공식 결성된 4인 인디밴드로 출발하여 현재는 멤버 달총의 1인 밴드 체제로 활동 중이다. 치즈는 보컬 달총의 감성적인 음색을 바탕으로 그동안 다양한 드라마의 OST에 참여하며 이름을 알렸고, 여러 페스티벌과 콘서트에서 공연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24년 열렸던 치즈의 ’우릴 머금은 바다’ 이후 약 10개월 만에 돌아온 단독 공연이다. 콘서트의 이름은 지난 4월 발매된 동명의 정규 2집 앨범에서 따온 것으로, 2013년에 발매했던 1집 ‘레시피!’ 이후 12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이번 앨범도 지난 곡들과 마찬가지로 치즈가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한편, 이번 치즈의 단독 콘서트 ‘It just happened’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주말 양일간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공연된다.

스텔라장 정규 2집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What Makes You?’
25.5.17~18
치즈와 마찬가지로, 한국 인디계의 여성 간판 싱어송라이터라고 할 수 있는 스텔라장도 오는 주말 단독 콘서트를 연다.
특히 어렸을 때 프랑스에서 유학했던 경험 덕분에 프랑스어가 매우 유창한데 개인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불어로 부른 라따뚜이 OST ’LE FESTIN’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6개 국어로 부른 토이의 ‘뜨거운 안녕’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4월 3일 발매된 스텔라장의 정규 2집 ‘STELLA II’를 기념하는 공연으로 공연명도 앨범의 타이틀곡과 동일하다.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재주소년 7집 발매 기념 콘서트 ‘머물러 줄래’
5.17
재주소년은 초등학교 동창 박경환과 유상봉이 결성한 2인조 듀오로 시작해 현재는 박경환이 1인 뮤지션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02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수상하기도 하며, 감성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일 발매된 동명의 재주소년 정규 7집 앨범 발매를 기념한 콘서트로, 해당 앨범은 박경환이 세 아들들을 키우며 느껴왔던 것들을 곡으로 만들어 담아낸 것이다. 공연에서는 박경환의 아내가 피아노와 아코디언 연주를 맡고, 앨범의 바탕이 된 아들들도 무대 위에 선다.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만든 앨범의 곡들을 가족들과 함께 관객들 앞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원더로크, 슈비, 관악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