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운빨로맨스', 나르샤·전수희 합류 16차 출연진 공개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5년 5월 16일, 오전 11:50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공연제작사 DPS컴퍼니가 대학로 오픈런 연극 ‘운빨로맨스’ 16차 출연진을 16일 공개했다.

‘운빨로맨스’는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연극이다. 모든 불운이 자신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믿는 운명론자 여자 점보늬와 운명은 스스로 개척하는 것이라고 확신하는 호랑이띠 남자 제택후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다.

16차 출연진에는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인 나르샤와 KBS 32기 공채 개그맨 전수희가 합류했다. 두 사람은 함께 캐스팅된 이선재, 문서우와 함께 여자 주인공 점보늬를 연기한다.

남자 주인공 제택후 역은 작품의 연출가이기도 한 이치우를 비롯해 이한, 김환, 주재환 등이 소화한다. 이밖에 김도연, 권순형, 이건희, 신광희가 한량하 역을, 서태인, 한아름, 김리나, 배혜수가 노월희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DPS컴퍼니는 “스타 캐스팅과 실력파 배우들의 조화로 공연이 더욱 풍성해졌다. 관객들에게 새로운 케미스트리와 에너지가 가득한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16차 출연진의 공연은 오는 28일부터 대학로 컬쳐씨어터에서 만날 수 있다. 예매는 놀티켓(인터파크 티켓), 네이버예약 등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