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 세미나 'K-콘텐츠 시대, 방송 산업의 혁신을 위한 공·민영 분리와 규제 체계 정비'
한국언론학회가 특별 세미나 'K-콘텐츠 시대, 방송 산업의 혁신을 위한 공·민영 분리와 규제 체계 정비'를 오는 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방송 제도의 효과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공영방송과 민영방송의 분리 문제, 현행 방송 규제 체계의 한계와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홍식 중앙대 교수의 좌장을 맡았다. 법무법인 세종 이종관 수석전문위원이 '미디어 산업의 위기상황에서 공·민영 체계 획정 및 재편 방향'을, 서강대 채정화 연구교수가 '아날로그 규제의 한계를 넘어서: 방송·플랫폼 공정 경쟁을 위한 제도 개편'을 발제한다.
종합토론에는 김정현 고려대 교수, 이상진 SBS 부장, 이영주 서울과기대 교수, 조성동 인하대 교수, 홍원식 동덕여대 교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언론학회 관계자는 "공영성과 상업성이 혼재된 방송 구조는 정책적 혼선을 야기하고 있다"며 "특별세미나가 새 정부가 방송 산업의 혁신을 위해 추구해야 할 바람직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ar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