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arte필하모닉(사진=예술의전당).
‘KT와 함께하는 마음을 담은 클래식’(18일)은 관록의 연주자들이 따뜻한 감성을 전하는 공연이다. 지휘자 아드리엘 김이 KT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여름의 감성을 채워줄 따뜻한 선율을 전한다. 서울대 관현악과 교수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와 중앙대 음악학부 교수인 첼리스트 주연선이 협연자로 나선다. 느슨한 변주적 구조가 매력적인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스페인 기상곡’과 엘가의 ‘수수께끼 변주곡 Op.36’ 등을 연주한다.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토요콘서트’(19일)는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40번 g단조 KV.550’으로 시작해 비극적 느낌과 애수를 풀어낸다. 발트앙상블이 함께하는 이번 무대는 고전과 바로크, 낭만을 아우르며 정제된 실내악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사진=예술의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