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백현석 기자)박재범이 새 디지털 싱글 ‘Remedy’의 트레일러 영상을 지난 11일 공식 SNS를 통해 선보였다.
이번 영상에는 배우 천우희가 함께 등장해 다양한 감정선을 강렬하게 표출, 보는 이들의 몰입을 한층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영화적인 스케일로 완성된 이 트레일러에서는 차가운 콘크리트 느낌의 공간에서 박재범과 천우희가 등장해, 차분하면서도 긴장감 있는 눈빛 연기를 보여준다.
특히 둘이 마주한 장면은 SF 영화의 중요한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해, 극적인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이 영상에서는 서로를 적대할 수밖에 없는 인물로 그려져 박재범과 천우희 사이에서 어떤 드라마가 펼쳐질지 기대가 모아진다.
후반부에는 “Make you move”로 요약되는 가사가 일부 공개돼 음원 자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신곡 ‘Remedy’는 박재범이 지난 5월 발매한 ‘Keep It Sexy (MOMMAE 2) (Feat. 전소미)’ 이후 약 2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로, 새로운 음악적 스타일 변화를 예고했다.
박재범의 신곡 ‘Remedy’는 오는 18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사진=MORE VISION (모어비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