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4일 개막해 광주예술의전당에 오르는 ‘프랑켄슈타인’은 넌버벌 신체극이다. ‘바디랭귀지’라는 신체 언어가 뛰어넘을 수 있는 연령과 국적의 한계, 포용성을 강점에 두고 통상적인 상상력을 넘어서는 세계를 무대 위에 펼쳐놓을 예정이다.
‘프랑켄슈타인’에 출연할 배우는 오디션으로 선발하며 공연일 기준 19세 이상 40세 미만의 성인이 대상이다. 광주지역 출신 배우에게는 우대 자격이 주어진다. 신체극을 표방하는 만큼 기초체력이 탄탄하고 마임, 아크로바틱, 광대극, 무용 등 신체를 이용한 움직임 공연에 1작품 이상의 출연 경험이 필요하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하면 실연 심사와 추후 그룹 오디션을 거쳐 최종적으로 1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