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봄’은 중년 여성들의 삶을 진솔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2022년 초연됐다. 2024년 서울에서의 공연 당시 전체 관객의 62.2%가 40~50대로 기록될 만큼 같은 세대 관객들의 뜨거운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창작뮤지컬 ‘다시, 봄’의 한 장면(사진=서울시뮤지컬단).
김덕희 울시뮤지컬단장은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아주신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었고, 그들의 감정이 공연을 더욱 깊고 단단하게 만들어주었다”며 “이제는 서울을 넘어 지역 관객과도 그 감동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화성 공연은 8월 14·15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서귀포 공연은 8월 29일과 30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세종 공연은 9월 12·13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안산 공연은 9월 19·2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창작뮤지컬 ‘다시, 봄’의 한 장면(사진=서울시뮤지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