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티부터 워터파크를 동시에…제주신화월드, 체험형 콘텐츠 강화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5년 7월 15일, 오전 09:36

‘제주별빛 익스플로러‘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제주신화월드가 여름방학을 맞아 교육과 재미를 결합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어린이 전용 콘텐츠 ‘신화 액티비티’는 오는 16일부터 8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셰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꿈에서 영감을 받은 ‘제주 별빛 익스플로러’는 망원경, 별자리 LED 액자, 캐릭터 가면 만들기 등 아이들이 직접 창작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여름 반디 익스플로러’에서는 제주의 곶자왈 생태를 주제로 반딧불이 워크북, 야광 피규어, LED 목걸이, 워터볼 만들기 등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다.

오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제주 최초의 레고 팝업 행사 ‘레고 팝업 왔수다’가 열린다. 닌자고, 시티, 히어로, 보태니컬 등 다양한 테마의 레고 전시와 체험 이벤트가 마련되며, 약 4미터 규모의 닌자고 조형물과 제주 콘셉트 포토존도 설치된다. ‘나만의 한라봉 만들기’ 체험 참가자는 SNS 인증 시 레고 스타터팩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스탬프 미션 이벤트도 진행된다.

카피바라를 중심으로 한 ‘모모쥬 동물원’은 실내외 공간에서 다양한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먹이 주기 체험이 가능한 공간이다. 카피바라는 수영장과 온천 공간을 갖춘 특화 시설에서 생활하며, 미어캣, 알파카, 흑비양 등 이색 동물들과의 교감도 가능하다.

신규 개장한 체험형 테마파크 ‘댕냥별’은 구조된 개와 고양이가 우주 속 별로 떠난다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댕냥이 꾸미기, 여권 만들기, 포토존, 스타 선발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교육과 체험, 엔터테인먼트가 융합된 콘텐츠로 아이들의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신화워터파크’는 총 18종의 어트랙션과 실내외 물놀이 시설을 갖춰,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워터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해양 안전 교육과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제주신화월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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