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갈만한 곳] 물놀이는 물론, 즐길 거리 가득한 여름 축제 3선

생활/문화

MHN스포츠,

2025년 7월 18일, 오후 06:00

(MHN 권나현 인턴기자) 여름이면 찾아오면 떠오르는 물놀이. 이번 주말은 시원한 물의 향연이 펼쳐지는 물축제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물축제 3곳을 소개한다. 

울산조선해양축제(2025.07.18~2025.07.20)

울산조선해양축제는 해양관광도시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대규모 행사다.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개막식은 마이진, 수근, 권설경, 왁스, 정수라가 참여해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서막을 연다. 이후에는 기발한배 콘테스트, 나이트런 일산 등 전 연령대를 아우를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된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동구관광투어와 해양레포츠를 체험하며 울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바다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더불어, 일산 EDM 페스티벌과 야심한 밤에 열리는 버스킹으로 여러 장르의 무대 공연들이 축제를 다채롭게 만들 예정이다. 

한편, 울산조선해양축제는 18일~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함평 물놀이 페스타(2025.07.18~2025.08.17)

함평 물놀이 페스타는 친환경 생태도시 함평에서 열리는 특별한 축제로, 물을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다. 이 축제는 2025년 첫 시작을 맞이하여, 오는 18일 본격적으로 개막한다. 

매년 약 3만 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함평 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을 기반으로 활용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서바이벌 물총대전, 볼풀대전, 징검다리 챌린지와 같은 신나는 물놀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는 EDM 버플파티와 K팝 댄스 파티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더욱 다채롭다. 이외에도 물속 서핑 체험, 수중 드론 체험, 스포츠 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모든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함평 물놀이 페스타는 18일 개막해 오는 8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왕산 마리나 바다축제(2025.07.19)

왕산 마리나 바다축제는 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름 축제로, 오는 19일 영종도 왕산마리나에서 개최된다. 인천의 아름다운 바다와 해양 레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현장감 넘치는 음악 공연과 화려한 불꽃쇼, 그리고 영종지역 베이커리 부스가 한곳에 모인다. 

음악 공연인 마리나콘서트에서는 장민호, 홍진영, 박명수, 써니힐은주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방문객에게 뜨거운 무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요트 타기와 물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 돼 있어, 더운 여름날 시원한 바다 위에서 짜릿한 요트 체험을 즐기며 영종도의 맑고 푸른 바다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다. 

한편, 왕산 마리나 바다축제는 오는 19일 열린다. 

 

사진=대한민국 구석구석, 울산조선해양축제, 함평축제관광재단, 인천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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