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강북구립시니어합창단…'골든에이지 합창대회' 성료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5년 8월 10일, 오후 10:08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합창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12회 전국골든에이지(어르신) 합창경연대회’가 8월 7일 연세대 백주년 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 만 59세 이상 골든에이지(어르신) 합창단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오랜 시간 쌓아온 합창 실력은 물론 인생의 깊이가 더해진 하모니가 깊은 울림을 전했다.

강북구립시니어합창단의 공연 모습(사진=국립합창단).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강북구립시니어합창단’이 차지했다. 정제된 하모니와 안정된 무대 매너로 전문 합창단 버금가는 기량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단으로부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군포시니어합창단’과 ‘온채나 여성합창단’이 공동 수상했다. 은상(국립합창단 이사장상)에는 ‘송파구립실버합창단’ ‘용마합창단’이, 동상(국립합창단 단장 겸 예술감독상)은 ‘두물머리합창단’ ‘백합합창단’ ‘시흥 시니어 합창단’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시니어 합창문화의 연속성과 세대 간 예술 연대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지난해 대상 수상팀인 ‘창원시 마산여성OB합창단’을 비롯해 국립합창단 시니어합창아카데미 수료생(1기~4기)으로 구성된 ‘콰이어아워송’, 국립합창단 전직 단원들로 구성된 ‘국립합창단 OB’가 특별출연팀으로 무대에 올라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민인기 국립합창단 단장 겸 예술감독은 “전국골든에이지 합창경연대회는 시니어 세대가 음악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세대 간 예술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며 “올해도 참가자 모두가 아름다운 화합의 목소리를 들려주었다”고 말했다.

군포시니어합창단 공연 모습(사진=국립합창단).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