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 모바일 스탬프투어 9~11월 운영… 가을 여행 코스 확대

생활/문화

MHN스포츠,

2025년 8월 30일, 오전 05:40

(MHN 이주환 기자) 가을 여행철을 맞아 고성 전역을 잇는 참여형 ‘모바일 스탬프투어’가 돌아오며 지역 관광에 다시 바람을 넣는다.

경남 고성군은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고성군은 ‘스탬프투어’ 앱을 통해 지정 관광지 방문 인증을 모아 경품을 신청하는 비대면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GPS 기반으로 상족암군립공원, 기월안뜰 경관농업단지 등 주요 명소에서 스탬프를 적립하면 되며, 적립 개수에 따라 매월 추첨으로 고성 농수산특산물을 증정한다. SNS 후기 우수 참여자에겐 추가 경품도 제공된다. 단, 고성군민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경품 수령이 제한된다.

상반기(지난 4~6월) 운영된 스탬프투어에는 300명 넘는 관광객이 참여해 2,900건 이상의 인증이 이뤄졌고, 고성군 공식 온라인몰 ‘공룡나라쇼핑몰’을 통해 약 330만 원 상당의 특산물이 경품으로 제공됐다.

널리 알려진 상족암군립공원뿐 아니라 기월안뜰 경관농업단지 같은 신규 관광지의 매력이 입소문을 타며, 관광지 간 연계 방문과 체류시간 증가, 지역소비 확대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가을 성수기와 맞물려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리는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오는 10월 1일~11월 9일)와 연계된다.

엑스포 방문객이 스탬프투어로 주변 관광지까지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코스를 보강하고, 계절형 포토·체험 미션 등 현장형 콘텐츠도 확대될 예정이다.

고성여행 편의도 커진다.

고성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소상공인 지원·군민 소비 진작을 위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고성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 판매한다.

또한 군민과 관광객의 정보 접근성·편의 증진을 위해 군내 농어촌버스 18대에 에 공공 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하고, 9월부터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영국 관광진흥과장은 “상반기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통해 고성관광의 매력과 실효성을 확인한 만큼, 하반기에도 더욱 풍성한 코스와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며 “많은 분들이 여행떠나기 좋은 계절인 가을에 고성으로 오셔서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고 제철 농수산특산물까지 받아가는 힐링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사랑상품권 할인율 상향으로 군민들의 가계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군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고성군청,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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