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할인권` 덕에 극장가 활기…김영수 차관 “정부, 적극 지원”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5년 8월 30일, 오후 05:55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30일 오후 CGV 영등포에서 영화 ‘좀비딸’을 관람한 뒤 관객과 영화인들을 만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관람은 지난달 7월 25일부터 시행한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 사업‘(영화관 입장권 할인권)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 영등포점에서 영화 ‘좀비딸’을 관람한 뒤 영화인, 관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제공).
앞서 이재명 정부는 내수 진작을 통한 민생 회복을 위해 2차 추가경정(추경)예산 270억원을 투입해 영화관 입장권 할인권 450만장을 배포한 바 있다. 이는 배포 시작 3일 만에 전량 발급될 정도로 국민적 관심을 받았다. 실제 사용률은 50%를 넘어서며 극장가 회복세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영화 ‘좀비딸’은 할인권 수혜작 중 한 작품이다. 개봉 26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국내 개봉작 가운데 500만 관객을 넘어선 건 ‘좀비딸’이 처음이다. 이윤창의 웹툰 ‘좀비딸’을 영화화했다.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춘기 딸을 지키려고 고군분투하는 아버지의 사랑을 유쾌하게 그렸다.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30일 서울 영등포구 CGV 영등포에서 영화 ‘좀비딸’을 관람한 뒤 관객과 영화인들을 만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관람은 영상산업 교육프로그램 수강 청소년, 영화과 재학 대학생 등 문화예술 꿈나무와 청년 영화인 150여 명을 초청했다. 출연 배우와 감독 무대인사도 함께 진행했다.

김영수 차관은 이 자리에서 출연 배우와 감독 등 제작진을 격려했다. 또한 영상 꿈나무와 청년 영화인들에게는 ‘여러분이 한국 영화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라며 응원했다.

김 차관은 “발급된 영화 할인권은 9월 2일까지 사용할 수 있어 국민들이 기한 내 영화관을 찾아주길 바란다“며 말했다. 이어 “정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영화를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한국영화의 미래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정부는 내수 진작을 위해 영화관 입장권 할인쿠폰 450만 장을 배포한 것을 시작으로,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70만 장, 약 100억 원 규모의 공연·전시 할인권 210만 장에 이어 숙박할인권 총 80만 장을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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