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산단 5개 기업 참여…10월부터 현장 중심형 프로그램 본격 운영’
[OSEN=홍지수 기자] 우석대 대학일자리본부가 오는 30일까지 ‘완주 취업반’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완주 취업반’은 완주군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을 위해 완주군의회·고용노동부 전주고용노동지청·우석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가 공동으로 기획한 고용지원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현직자 특강과 직무 멘토링, 기업 탐방 등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참여 기업으로는 △화학 분야의 정석케미칼 △수소 및 이차전지 분야의 비나텍 △반도체 기업인 오디텍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대주코레스 △건축자재 전문기업 대림씨앤씨 등 완주 산업단지 내 유망 중소기업들이 예정되어 있다.
모집 대상은 지역 청년 구직자이며, 참여자에게는 △1:1 취업 컨설팅 △이력서·자소서 클리닉 △모의 면접 △현직자 멘토링 등 우석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의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심재광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완주 취업반은 단순한 체험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 산업과 청년을 실질적으로 연결하는 현장 밀착형 고용 연계 모델이다”라며 “양질의 지역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주 취업반’의 참가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우석대 대학일자리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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