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국제박물관포럼 포럼 청년 알림이
국립한글박물관이 제3회 국제박물관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청년 알림이' 5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한 달간 포럼을 국민에게 알리는 온라인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국립한글박물관(관장오는 10월 오는 10월 14일 열리는 '2025년 제3회 국제박물관포럼'을 앞두고 '포럼 청년 알림이'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약 100명이 지원했으며 최종 5명이 선정됐다.
청년 알림이들은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 포럼 사전·사후 영상 제작, 주제 소개, 현장 취재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국민에게 전달한다. 제작물은 개인과 국립한글박물관 누리소통망(SNS)에 게시된다.
국제박물관포럼은 올해 세 번째로 열리며, 주제는 '고령 사회, 문자와 세대의 연결'이다. 국내외 전문가 13명이 참여해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현황과 과제, 한글 문해의 중요성, 해외 박물관의 고령 친화 프로그램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글박물관은 청년 알림이 전원에게 수료증과 활동비를 지원하고, 활동 성과가 우수한 2명을 '우수 청년 알림이'로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한글박물관 연구교육과 관계자는 "올해 포럼 주제인 '고령 사회, 문자와 세대의 연결'을 청년들의 시각과 언어로 다채롭게 조명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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