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우드 인천, 호텔 최상층서 즐기는 '위스키 디너' 출시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5년 10월 23일, 오전 09:57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인천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이 오는 28일 호텔 최상층 ‘파노라믹 65 다이닝’에서 ‘위스키 페어링 디너’를 진행한다.

파노라믹 65는 65층에서 인천 도심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다이닝 공간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코리아 유니크 베뉴’ 52선에 포함돼 있다.

이번 행사는 계절별 미식 프로그램의 첫 순서로 마련됐으며, 스코틀랜드 싱글 몰트 위스키 브랜드 더 글렌그란트(The Glen Grant)와 협업해 진행된다.

디너는 더 글렌그란트 10·12·15·18·21년 숙성 위스키와 어울리는 5코스 메뉴로 구성된다. 식전에는 아보카도와 캐비아를 올린 타코와 10년산 위스키를 활용한 웰컴 칵테일이 제공된다. 첫 코스는 관자 무스를 곁들인 버섯 아그놀로티(이탈리아식 만두 요리)로 12년산 위스키와 페어링되며, 두 번째 코스는 진저와 회향, 레몬 향이 어우러진 문어 요리와 당근 퓨레로 15년과 매칭된다.

메인 디시는 15년산 위스키를 사용한 페퍼콘 소스 안심 스테이크로, 화이트 아스파라거스와 홀렌다이즈 소스(달걀과 버터로 만든 소스)를 함께 맛볼 수 있다. 디저트는 트러플베리 꿀리를 곁들인 치즈무스가 21년산 위스키와 제공된다.

행사는 28일(화) 오후 6시 30분 시작되며, 예약은 네이버 ‘파노라믹 65’ 예약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관계자는 “더 글렌그란트의 섬세한 풍미와 파노라믹 65 셰프의 요리를 통해 가을밤의 특별한 기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의 최상층 ‘파노라믹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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