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마시며 듣는 '부자되는 법'…국립국악원 '다담'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5년 10월 23일, 오후 08:59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국악원은 오는 10월 29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차와 이야기, 그리고 우리 음악이 어우러지는 브런치 콘서트 ‘다담(茶談)’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절약만으로는 부족한 시대에 관객들에게 ‘진짜 부자’로 나아가는 길을 제안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김경필 작가(사진=국립국악원).
이야기손님으로는 재테크 전문 강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김경필이 함께한다. “외식 줄이고, 커피 줄이고, 지하철 타고 다녀야만 돈을 모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주거비와 자동차, 취미, 여행, 노후까지 아우르는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전략을 소개한다. 단순한 절약을 넘어 인생을 즐기며 부자가 되는 법을 관객과 나눌 예정이다.

김경필은 현실적인 조언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다양한 기업과 기관에서 연간 100회 이상의 강연을 진행하는 ‘섭외 1순위’ 강사로 꼽힌다. 베스트셀러 ‘딱 1억만 모읍시다’, ‘오늘은 짠테크 내일은 플렉스’의 저자로, 방송과 유튜브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경제 인플루언서다.

이번 ‘다담’에서는 이야기뿐 아니라 ‘돈’과 ‘재물’을 주제로 한 풍성한 국악 무대도 선보인다. 첫 무대는 국립국악원 정악단이 선보이는 가곡 ‘태평가’로 시작한다. 이어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이 가야금병창 ‘박타령’과 ‘돈타령’을 선보인다. 국립국악원 무용단과 정악단이 함께하는 ‘춘앵전’으로 공연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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