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석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직무대리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양 의원은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막힌 중국 시장 탓만 한다”며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게임 산업은 대기업 비중이 89.9%에 달하고, 50억 미만 소기업 비중은 1%에 불과하다”면서 “소기업이나 중기업을 강화해 단단한 강소기업 중심으로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 시장 다변화와 세액공제 등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유현석 콘진원장 직무대리는 “중국 시장 문제로 수출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도 게임 세제 지원과 관련해 콘진원이 지난해 진행한 연구 과제를 언급하며 “방송 영상 콘텐츠 기준을 게임에 적용할 경우 제작비 투자가 연간 1조6000억원 정도 증가할 수 있다는 결과가 있다. 게임 세제 지원 관련 입법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