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효과, 크러스너호르커이 2위…김난도 '트렌드 코리아 2026' 4주째 1위

생활/문화

뉴스1,

2025년 10월 24일, 오전 07:00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국내 경제 전망서 분야를 대표하는 도서 '트렌드 코리아 2026'이 4주 연속으로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교보문고가 23일 발표한 최신 주간(10월 16~22일)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6'은 4주 연속 1위를 수성했다.

2025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의 '사탄 탱고'는 종합 2위에 올랐다. 노벨상 수상 소식 후 품귀 현상을 빚을 정도로 높아진 관심이 실제 판매 증가로 이어져, 마침내 종합 집계 순위에 반영됐다.

트로트 가수 이찬원의 '찬란'이 팬덤에 힘입어 종합 4위에 오른 점도 눈에 띈다. 어머님들의 아이돌답게 여성 독자층에서, 특히 50대 이상 여성 독자층의 구매가 집중됐다는 분석이다.

다크 사이드 프로젝트의 '다크 심리학'은 5위를 차지했다. 또한 모바일 게임 세계관을 확장해 판타지 만화인 폴빠의 '더 트리컬'이 게임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6위에 진입했다.

이 밖에도 '머니 트렌드 2026', 흔한남매의 '흔한남매 20', '시대예보: 경량문명의 탄생'이 각각 7위, 8위,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양귀자의 '모순'은 10위를 차지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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