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가 된 박정민·박강현…하반기 최대작 '라이프 오브 파이' 연습 공개

생활/문화

뉴스1,

2025년 11월 14일, 오전 11:07

'라이프 오브 파이' 연습 현장 장면(제공=에스앤코)

공연계 최대 기대작 '라이프 오브 파이'가 더블캐스팅 주인공 박정민과 박강현의 연습장면을 14일 공개했다.

공연제작사 에스앤코는 '라이프 오브 파이'의 주연인 박정민과 박강현이 주요 장면에서 고도의 집중력으로 연기를 펼치는 모습을 담은 연습 현장 장면을 공개했다.

연습 현장에선 주인공 파이의 희로애락의 다양한 순간을 엿볼 수 있다. 박정민, 박강현은 무대와 세트를 넘나들며 달리고, 점프에 리프트 등 격렬한 움직임을 소화해 냈다.

이 작품은 가족과 함께 이민선에 올랐지만, 태평양 망망대해에서 구명보트에 호랑이와 함께 갇히게 되는 16세 인도 소년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벵골 호랑이 리차드 파커와 대결하고 폭풍우에 휘말리는 난파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장면은 압권으로 통한다.

이 작품은 오는 12월 2일 서울 GS아트센터에서 한국 초연한다. 파이 역에는 박정민·박강현, 아버지 역의 서현철·황만익, 엄마 외 역의 주아·송인성 등 27명의 배우들이 참여한다.

한편, 이 작품은 영국 맨부커상을 수상한 얀 마텔의 베스트셀러 원작을 고스란히 영화로 옮겨 크게 호평받은데 이어 연극으로 만들어 토니상 3개 부문, 올리비에상 5개 부문 등 주요 상을 석권한 바 있다.

'라이프 오브 파이' 연습 현장 장면(제공=에스앤코)

'라이프 오브 파이' 연습 현장 장면(제공=에스앤코)

'라이프 오브 파이' 연습 현장 장면(제공=에스앤코)

'라이프 오브 파이' 연습 현장 장면(제공=에스앤코)

'라이프 오브 파이' 연습 현장 장면(제공=에스앤코)

'라이프 오브 파이' 연습 현장 장면(제공=에스앤코)

'라이프 오브 파이' 연습 현장 장면(제공=에스앤코)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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