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홍지수 기자] 우석대가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23층 완주·우석 전망대 W-SKY 23에서 ‘제3회 공생과 도전 전북혁신포럼’을 개최한다.
‘AI와 지역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대학이 지역혁신 플랫폼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AI 시대를 준비하는 초석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지속 가능한 혁신 모델과 미래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다.
특히 포럼에서는 농생명 산업과 수소경제,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 도시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완주군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지역 AI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 추진할 AI 기반 지역 상생 프로젝트의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완주군의 학교와 대학, 지역이 함께 책임 있는 미래 교육 협력 거버넌스를 설계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된다.
더불어 이날 특별강연에는 김상균 경희대학교 교수가 나서 ‘AI 시대를 이끌 인재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AI 시대에 요구되는 인재상과 교육 방향을 제시하고, 황우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2030 전북 에너지 자립 탄소중립도시 조성 AI 전문인재 양성과 글로벌화 전략’을 주제로 AI 기반 지역 혁신과 인재 양성 전략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기조강연에서는 김윤태 우석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 겸 AI혁신추진위원장이 ‘전북경제, 꼴찌 탈출의 기회가 왔다’라는 주제로 지역 경제 발전과 AI 혁신 전략의 실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노준 총장은 “AI 시대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할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고, 미래 교육 혁신 모델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지역사회와 교육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우석대학교와 전북일보가 공동 주최하며,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혁신사업단, RISE사업단, 교육발전지원센터가 주관한다. 후원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완주군이 맡으며, 유관기관 관계자와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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