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강추위’ 온다…아침 최저 -7도 체감온도 ‘뚝’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5년 11월 15일, 오전 10:35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다음 주(17∼21일)는 북쪽에서 강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주 초반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월) 아침 최저기온은 -3∼10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로 예상된다. 여기에 강한 바람까지 더해지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18일(화)은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이 -7∼4도까지 내려가고 낮 기온도 4∼11도에 머물 전망이다.

19일(수) 역시 아침 -4∼3도, 낮 7∼12도로 평년(아침 -2∼7도, 낮 8∼15도)보다 낮겠다.

20∼21일 아침 기온은 -3∼8도, 낮 기온은 8∼16도로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비소식도 있다. 18일에는 충남 서해안·전라 서부·제주도에 비나 눈이 오겠고, 19일~20일 오전까지는 제주도에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달 2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옷차림을 한 채 걸어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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