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책꽂이] 2026 테크놀로지 시프트 外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5년 11월 19일, 오전 05:50

△2026 테크놀로지 시프트(전승민|348쪽|세종서적)

인공지능(AI), 반도체, 에너지, 바이오, 우주로 이어지는 5가지 기술 전환을 산업의 시각에서 짚는다. 20년차 과학기술 전문기자가 현장에서 포착한 흐름을 통해 최신 기술이 어디로 향하는지 심층 분석했다.

△복잡성의 고리를 끊어라(지용구|224쪽|미래의창)

나이키의 추락과 넷플릭스의 성장 등 기업의 운명을 가르는 숨은 변수로 ‘복잡성’을 제시한다. 조직을 마비시키는 보이지 않는 위협을 보여주며, 고속성장의 후유증을 이겨낸 기업들의 생존전략을 알려준다.

△부자 아빠 투자 불변의 법칙(타짱|280쪽|큰숲)

30년간 500만 원을 500억 원으로 불린 투자자가 시한부 선고 후 딸들에게 남긴 ‘돈의 지혜’를 담았다. 최소 시간으로 최대 수익을 내는 3가지 원칙에 집중한 투자 여정을 실제 종목·기업 분석과 함께 전한다.

△리듬 난바다(김멜라|568쪽|문학동네)

김멜라 작가의 독보적 글쓰기 세계를 담아낸 신작 소설이다. 지난해 ‘주간 문학동네’ 연재작을 바탕으로 을주·둘희·영화감독 한기연의 서사를 교차시키며 현실과 허구가 뒤얽힌 이야기를 펼쳐낸다.

△그간 격조했습니다(이동순|344쪽|창비)

시인 이동순이 50여 년간 동료 문인들과 주고받은 친필 편지를 통해 한국문학의 발자취를 되짚는다. 김광균·황석영 등 근현대 문단의 풍경과 시대의 억압 등 문학사적 인물들의 사연이 육필 속에 생생히 담겼다.

△어스탐 경의 임사전언(이영도|492쪽|황금가지)

‘드래곤 라자’로 유명한 판타지소설의 대가 이영도가 7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죽음 직전의 인기 작가 ‘어스탐 로우’가 자신의 살해 용의자를 밝히기 위해 집필하는 ‘임사전언’을 중심으로, 판타지와 추리를 결합한 서사가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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