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홍지수 기자] 우석대 생활체육학과가 스포츠 상생 발전을 위해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8일 진천캠퍼스 창조관 4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여형일 생활체육학과장을 비롯해 스포츠스태킹 국가대표인 홍채영(스포츠지도학과 2년) 학생,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이세환 부회장, 강우석 사무총장, 이광현 대전지부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포츠스태킹 관련 교육과정 및 실습·특강 운영 △학생 현장실습 및 인턴십 연계 운영 △스포츠스태킹 지도자 양성 및 자격취득 지원 △대회·행사·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협력 △공동 연구 및 학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는 스포츠스태킹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350여만 원 상당의 대회용품과 기자재를 생활체육학과에 후원했다.
여형일 생활체육학과장은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와의 협력은 지역사회와 스포츠 현장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는 스포츠스태킹을 진천캠퍼스 스포츠단 준육성종목(장애인스포츠단)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어울림스포츠스태킹대회 스페셜 부문에서 종합우승을 거두었다. 또한 올해 열린 스위스 월드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에서는 홍채영 학생이 한국 대표로 출전해 세계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knightjis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