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 김우빈 / 뉴스1 DB
배우 신민아(41·본명 양민아) 김우빈(36·본명 김현중)의 공개 열애 10년 만에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일각의 혼전 임신설은 사실이 아닌 걸로 확인됐다.
신민아, 김우빈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입장을 내고 "신민아와 김우빈이 오랜 만남으로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알렸다.
이어 "두 사람의 결혼식은 12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인생의 소중한 결정을 내린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 보내주시길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두 사람 모두 배우로서의 본업도 충실히 하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지난 2015년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10년의 긴 연애를 한 만큼 일각에서는 혼전임신을 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도 나왔으나, 소속사에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한편 신민아와 김우빈은 결혼을 준비하는 바쁜 시기 배우로서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김우빈은 지난 10월 넷플릭스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에 출연했으며, tvN 예능 프로그램 '콩콩팡팡'에 출연 중이다. 신민아는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재혼황후' 촬영과 홍보 일정에 참여하고 있다.
ichi@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