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헤어케어 브랜드 그래비티가 구혜선과 협업한 신제품 펼치는 헤어롤 ‘구롤’을 출시했다.
사진=폴리페놀 팩토리 제공
기존 둥근 형태의 헤어롤을 재해석해 금속 평판이 아닌 웨이브(주름) 몰드 구조로 성형한 후, 실리콘 라미네이팅으로 마감한 고기능성 고분자 복합소재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헤어롤을 손쉽게 일자로 펼치고 접을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열이나 전기 자극 없이도 가벼운 스냅 동작만으로 본래 형태로 복원되는 자가복원 기능을 구현했다.
사진=폴리페놀 팩토리 제공
‘구롤’은 ‘성수바이브’, ‘힙지로폼’ 세트 등 총 4가지 시리즈, 8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된다. 소비자가는 1만2800원(2입)이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리미티드 에디션 단품 1입은 6400원에 판매 중이다.
그래비티 브랜드 매니저 윤현주 이사는 “이번 협업은 카이스트 스타트업 선배 기업으로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후배들의 창업과 상용화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라며 “구롤과 같은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 창업자들과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고, 함께 소비재 시장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