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시사이슈 2026 (동아엠앤비 제공)
이슈를 놓치면 '망하는' 현직 베테랑 기자들이 치열한 논의 끝에 2025년을 관통한 핵심 이슈 11가지를 엄선했다. 이 책은 청소년의 대입 논구술, 면접 대비 필독서로 신뢰받는 시리즈의 2026년 판이다.
강병철(서울신문), 박호근(MBN), 김경미(중앙일보), 송은아(세계일보), 조현아(뉴시스), 김정욱(서울경제), 이제형(내일신문), 김남중(국민일보), 홍기삼(뉴스1), 서민지(아주경제), 김승훈(전 서울신문) 등이 저자로 참여했다.
저자들은 '올해 가장 관심받은 중요 사건'과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것'이라는 두 가지 기준을 중심으로 100가지가 넘는 주제들을 심도 있게 토론하여 최종 11가지 '알토랑' 이슈를 선정했다.
선정된 이슈는 비상계엄과 탄핵, 개헌, 관세전쟁, 상법 개정, 소비쿠폰, AI 패권 경쟁, 스테이블 코인, 중동전쟁, 검찰 개혁, 노동 개혁, 케데헌 신드롬 등이다. 이 책 한 권으로 정치, 경제, 국제, 사회 전 분야의 시사 상식과 정보를 충분히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치 영역에서는 12·3 비상계엄에 이은 대통령 탄핵 과정과 역사적 의미를 되짚고, 대통령 임기를 4년 연임으로 바꾸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개헌 논의의 핵심을 펼쳐 보인다.
책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경제 분야는 5가지 이슈를 다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전쟁과 미·중 무역전쟁의 파장, 그리고 상법 개정의 핵심과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가능성을 심층 분석한다.
이어 전 국민 지급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신용사면'의 경제적 효과와 포퓰리즘 논란을 짚어본다. 21세기 패권을 좌우하는 AI 패권 경쟁의 미래를 전망하고, 달러 기반 스테이블 코인이 현 금융 생태계에 미칠 영향을 분석한다.
국제 이슈로는 지난 6월 13일 발발한 이스라엘-이란의 '12일 전쟁'을 심층 분석하며 그 파장을 예측한다. 사회 문제로는 7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검찰 개혁, 주 4.5일제와 정년 65세 연장 논의가 핵심인 노동 개혁,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글로벌 흥행을 분석한 케데헌 신드롬 3가지가 다뤄진다.
김위근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는 "베테랑 기자들이 2025년을 대표하는 이슈를 선정해 설명하는 이 책은 청소년이 사회를 바라보고 이해하는 역량을 향상하는 데 결정적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평했다.
이 책은 시사 상식을 공부하는 수험생은 물론, 정확한 시사 지식을 알고 싶은 모든 독자들에게 유용하다.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시사이슈 2026/ 강병철·박호근·김경미·송은아·조현아·김정욱·이제형·김남중·홍기삼·서민지·김승훈 글/ 동아엠앤비/ 1만 8000원
acenes@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