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플루언서 협회' 진콘(GINCON)이 케이(K)-아이스쇼 해외 확산에 나선다.

진콘은 세계적 웹툰 지식재산권(IP) '나 혼자만 레벨업'을 기반으로 제작된 창작 아이스쇼 '나혼자만 레벨업 온 아이스(on ICE)'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된다.

진콘은 자사가 보유한 66개국 310팀 규모의 글로벌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번 공연이 전 세계 K-컬처 시장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나혼자만 레벨업 on ICE'는 원작 웹툰의 서사와 세계관, 국내 정상급 피겨·익스트림 스포츠·서커스 아티스트가 참여한 퍼포먼스, 첨단 무대 기술과 음악이 결합한 구성으로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아이스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특히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대표 웹툰 IP와 한국 창작 아이스쇼 제작진의 협업은 K-아이스 퍼포먼스가 세계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중요한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진콘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국가별 글로벌 인플루언서 초청, 단일 공연의 글로벌 캠페인화, 다국어 기반 SNS 콘텐츠 제작, 해외 팬덤 대상 티켓·MD 프로모션, 공연 현장 기반 글로벌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을 수행하며 공연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성균 진콘 본부장은 "'나혼자만 레벨업'이라는 세계적 IP와 새로운 장르의 K-아이스 퍼포먼스가 만난 특별한 순간"이라며 "66개국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한국 창작 아이스쇼의 세계 시장 진출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j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