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항공·레저 한 번에…놀유니버스, 연말 특가전 돌입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5년 11월 23일, 오전 09:25

[이데일리 강경록 여행전문기자] 연말 국내여행 수요가 최고조로 오르면서 놀유니버스가 전 플랫폼을 묶은 대규모 할인전에 돌입했다. 숙소와 항공, 레저를 한 번에 묶어내는 ‘블랙위크 국내여행편’이다. 핵심은 매일 열리는 선착순 쿠폰과 카테고리별 특가다. 연말 여행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영역을 일괄 묶어 혜택 폭을 키웠다.



놀유니버스는 이달 30일까지 놀(NOL)을 비롯한 전 계열 플랫폼에서 연말 맞춤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NOL에서는 매일 오전 11시 국내숙소 20% 선착순 할인 쿠폰을, 오전 10시에는 국내 레저 10% 쿠폰을 배포한다. 총 15만 원 규모의 국내숙소 쿠폰팩도 함께 제공한다.

국내선 항공은 전 노선 발권 수수료를 면제한다. 항공 탑승 완료 시 1000 NOL 포인트를 적립해 항공·숙소 간 연계 소비를 이끌도록 설계했다. 제주 레저 상품은 최대 40%까지 할인한다.

NOL 인터파크투어에서도 국내숙소 20% 선착순 쿠폰을 매일 오전 10시·오후 2시 두 차례 제공한다. 국내 패키지 3% 할인, 국내선 항공권 구매 시 숙소 7% 할인, 제주 항공권·숙소 구매 시 렌터카 5% 할인을 연계해 여행 준비 과정 전체를 한 흐름으로 묶었다.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NOL 티켓·NOL 인터파크투어·트리플·인터파크 글로벌 등 전 플랫폼이 참여하는 대규모 캠페인으로, 여행·여가·문화를 아우르는 구조다. 겨울 성수기 직전 진행되는 만큼 실제 예약 전환율을 끌어올리려는 전략이 읽힌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연말 여행 수요에 맞춘 실용적 혜택을 다각도로 구성했다”며 “시즌별 수요에 최적화한 프로모션을 지속해 긍정적 여행·여가 경험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놀유니버스는 항공·숙소·패키지뿐 아니라 공연·전시·스포츠까지 연결한 통합 플랫폼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초개인화 기반 AI 추천 기술과 축적된 이용 데이터를 통해 플랫폼 간 이동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며 연말 성수기 고객 점유율 확보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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