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가수 예린과 손잡고 신곡 발표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5년 11월 24일, 오후 02:04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바른손은 경기아트센터(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와 협업한 ‘음원제작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아트센터 소속 장애인오케스트라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와 그룹 여자친구 출신 가수 예린이 함께 참여해, 음악을 통해 장벽 없는 세상(Barrier Free)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바른손은 문화예술과 기술을 결합한 콘텐츠 제작사로, 공공 프로젝트 및 예술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하고 있다.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는 장애인 단원들로 구성된 전문 연주단으로, 경기아트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장애 예술인의 창작 기회를 확대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된다.

프로젝트의 첫 결실은 오는 29일 17시, 경기아트센터 주관·주최하는 ‘제1회 경기 배리어프리 페스티벌’ 무대에서 오케스트라 버전의 신곡을 첫 공개한다 따뜻한 멜로디와 희망적인 가사로 구성된 이번 곡은 음악의 힘으로 세대와 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협업 음원은 12월 10일 멜론(Melon)을 비롯한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정식 발매 예정이다. 가수 예린의 맑고 섬세한 보컬과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연주가 어우러져, ‘함께’의 가치를 전하는 특별한 곡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른손 관계자는 “이번 음원은 단순한 음악을 넘어, 예술이 사회적 통합의 매개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작업이었다”며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열정과 예린의 감성적인 보컬이 만나 큰 울림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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