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강사 최태성. (사진=교보문고)
‘올해의 작가상’은 최태성 작가가 받는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 분야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교보문고 측은 “‘역사의 쓸모’, ‘최소한의 한국사’ 등 대표작들이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독자는 물론 교보문고 직원들에게도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고 말했다.
‘올해의 출판사’는 베스트셀러 ‘초역 부처의 말’을 출간한 포레스트북스가 선정됐다. ‘올해의 콘텐츠’ 부문은 인디 뮤지션 한로로의 첫 소설인 ‘자몽살구클럽’(어센틱)이 차지했다.
신인상에 해당하는 ‘내일이 기대되는 마케터’ 부문에는 1인 출판사로 종이책 뿐 아니라 전자책을 활용한 마케팅에서 두각을 나타낸 책폴의 이혜재 대표가 선정됐다. ‘내일이 기대되는 출판사’ 부문에는 배우 박정민이 대표를 맡아 출판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무제 출판사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마케터’ 부문에는 △정경원(길벗) △고은미(김영사) △안호성(다산북스) △서지화(문학동네) △이광호(비즈니스북스) △한아름(빅피시) △김태윤(윌북) 등 7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2일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 고양 그랜드볼룸에서 오찬 행사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