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무진장 25 겨울 블랙프라이데이'가 진행된 무신사 스토어 성수 매장 모습
무진장 블프 기간에 특별 편성된 라이브 커머스 ‘무진장 라이브’도 고객 호응을 이끌었다. 총 27회에 걸쳐 진행된 무진장 라이브는 누적 판매액 132억원으로 전년 대비 40% 성장했다. 특히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 ‘더바넷’과 글로벌 브랜드 ‘어그(UGG)’ 등은 단일 방송만으로 15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오프라인 실적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이번 무신사 무진장 블랙프라이데이가 진행된 무신사 스토어와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 수는 34개로 전년(21개) 대비 약 57% 증가했다. 행사 기간 무신사 스토어와 무신사 스탠다드를 찾은 고객 수는 140만명, 오프라인 합산 판매액은 전년 대비 60% 증가해 100억원을 돌파했다.
무신사는 내년에도 오프라인 매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며 O4O 기반의 쇼핑 경험을 강화해 무진장 블랙프라이데이의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무신사는 고객 방문과 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전략적인 마케팅을 전개했다. ‘무신사 큐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상품 추천 콘텐츠를 확산했다. 랜덤 뽑기, 카운트업 쿠폰 등 매일 새로운 이벤트로 고객 방문을 증가시켜 구매로 연결한 것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올해는 새롭게 도입한 무신사 풀필먼트 서비스(MFS)를 통해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물류 부담을 덜고, 고도화된 세일·쿠폰 시스템을 통해 더 많은 브랜드가 손쉽게 캠페인에 참여해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무신사 무진장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브랜드와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