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전하는 따뜻함"…'아트 앤 웜스: 연말 선물 위한 소형 작품전'

생활/문화

뉴스1,

2025년 11월 27일, 오전 09:51

Art & Warmth, (좌) Richard Schur, (우) Michael Kenna @KONG GALLERY, 2025 (공근혜갤러리 제공)

공근혜갤러리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맞아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특별 기획전 '아트 앤 웜스(Art and Warmth): 연말 선물을 위한 소형 작품전'을 오는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개최한다.

갤러리는 "예술이 가장 따뜻한 선물이 될 수 있다"는 믿음 아래, 예술 작품을 통해 온기와 감동을 나누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공근혜갤러리 전속의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6인 작가들의 사진과 회화 소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다채로운 연말 아트 컬렉션을 선보인다.

사진 부문에서는 핀란드의 거장 펜티 사말라티의 따뜻한 아날로그 은염 인화 사진, 서정적인 풍경사진의 대가 마이클 케나의 작품이 소개된다. 또한 그린란드의 설원을 담아낸 색채 미가 돋보이는 티나 이코넨의 사진과, 현재 암스테르담 시립현대미술관에서 대규모 회고전이 진행 중인 어윈 올라프의 정물 사진이 함께 전시된다.

'연말 선물 위한 소형 작품전' 전시 전경 (공근혜갤러리 제공)

회화 작품으로는 독일의 미니멀 추상화가 리차드 슈어의 감각적인 회화 소품과 재미교포 작가 젠 박(Jen Pak)의 작품이 전시돼, 사진과 회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특별한 구성을 이룬다.

전시 작품 가격은 150만 원에서 2000만 원대로 폭넓게 구성되어 있어, 관람객들은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동시에 사랑하는 이들에게 예술을 선물하며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공근혜갤러리 대표는 "이번 전시는 예술을 통해 마음을 나누는 계절을 기념하는 자리"라며 "작은 작품이지만, 그 안에 담긴 감정과 온기가 연말의 따뜻한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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