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지역사회와 연결"…아르코, '빛가람 도란도란 클래스' 진행

생활/문화

뉴스1,

2025년 11월 27일, 오후 04:38

'빛가람 도란도란 클래스' 2025년 겨울학기 참여자 모습(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아르코')는 나주시와 빛가람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협의체 소속 공공기관과 함께 지역민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빛가람 도란도란 클래스' 2025년 겨울학기를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4일과 26일 이틀간 아르코 나주 본관 1층 '아르코홀'에서 열렸으며, 지역민 50명이 참여했다. 새롭게 조성된 개방형 공간인 아르코홀은 지역민이 예술의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공공기관의 지역사회 환원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빛가람 도란도란 클래스'는 광주·전남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들이 함께하는 빛가람ESG협의체의 공동 프로젝트다. 2025년 겨울학기는 아르코를 비롯해 전력거래소,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 5개 기관이 협력해 진행했다.

아르코는 이번 학기 도예 체험 프로그램 '감정 색 마블링 접시 만들기'를 운영하며 지역 공방과 협력한 실습형 예술 체험을 제공했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예술인에게 활동 기회를 넓히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ESG)을 실천했다는 평가다.

아르코 관계자는 "빛가람ESG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예술을 매개로 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속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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