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국내 경제 전망서 분야를 대표하는 도서 '트렌드 코리아 2026'이 9주 연속 1위를 이어가며 연말 분위기를 타고 그칠 줄 모르는 인기를 보여줬다.
27일 발표한 최신 주간(11월 20~26일)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6'은 9주 연속 정상을 이어갔다.
구병모의 장편소설 '절창', 다크 사이드 프로젝트의 '다크 심리학'도 각각 종합 2, 3위를 지키며 지난주의 순위를 그대로 이어갔다.
프리드리히 니체의 사상 중 핵심 개념인 '초인'(Übermensch)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책 '위버멘쉬'는 4위로 뛰어올랐다. 실존적인 통찰과 실용적인 삶의 태도를 나타내며 독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양귀자의 '모순'도 5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관심을 받는 저력을 보여줬다. 6위는 손자의 '손자병법'이 인생의 지혜를 살피는 교양 인문서로 주목을 받으며 6위로 뒤를 이었다.
7위는 레몬심리의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채은미의 '처음 만나는 양자의 세계'가 재테크 관련 파워블로거의 추천으로 관심을 받아 8위를 차지하며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한 점이 눈에 띄었다.
이 밖에도 최서영의 '어른의 품위'가 9위에, 배재규의 '누구나 투자로 부자가 될 수 있다'가 10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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