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이블리)
에이블리는 지난달 대규모 할인 행사 ‘메가 세일’을 통해 예년보다 높은 기온과 갑작스러운 추위가 교차하는 오락가락한 날씨 속에서도 다양한 FW 의류 수요를 선제적으로 공략하며 시즌 초반 거래액 상승을 견인했다. 행사 기간(10월 1~14일) SPA(기획·생산·유통 일괄) 브랜드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했으며, 스트릿⋅캐주얼과 홈⋅언더웨어 브랜드 거래액은 25%가량 늘었다.
10월 판매 상품 분석 결과, 가장 많이 판매된 품목은 ‘상의’로 나타났다. 후드티, 맨투맨, 니트 등 일교차가 큰 날씨에 활용하기 좋은 데일리 아이템의 인기에 힘입어 ‘상의’ 거래액이 전월 대비 59% 증가했다. 2위는 ‘아우터’ 카테고리로, 거래액이 116% 늘었으며, ‘신발’ 카테고리가 120% 성장하며 뒤를 이었다.
브랜드별 거래액도 크게 늘었다. 캐주얼 브랜드 ‘소라노’의 에이블리 내 거래액은 전월 대비 208%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디자이너 브랜드 ‘제너럴아이디어’와 ‘어나더아카이브’는 각각 128%, 105% 성장했다. 이외에도 ‘프라임에이트’(69%), ‘무센트’(38%) 등 다양한 입점 브랜드가 거래액 상승세를 보였다.
에이블리 브랜드 관계자는 “회사는 물론, 입점 마켓 및 브랜드가 이번 성수기뿐 아니라 앞으로도 정체기 없는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전략적 지원과 협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