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전문 커뮤니케이션 기업 호프만에이전시코리아는 캠페인 아시아퍼시픽에서 주최한 '2025 올해의 에이전시 어워드' 4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호프만에이전시코리아 측은 "한국·일본 양국을 통합한 경쟁 구도와 글로벌 광고·마케팅·PR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맺은 성과"라고 전했다.

호프만에이전시코리아 권기정 대표는 △한·일올해의 리더 △한·일 성장 리더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받으며 한·일 지역 최고 PR 리더로 선정됐다.

이 부문은 △리더십 △조직 성장 전략 △재무 성과 △신규 비즈니스 개발 △산업 전문성 △조직문화 구축 △사회·업계 기여도 등 리더의 총체적 경영 역량을 평가 기준으로 삼는다.

인물 부문은 1년간의 경영 성과와 리더십 전반을 평가 대상으로 삼는 만큼 업계에서도 경쟁 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한국 PR 기업의 대표가 두 부문에서 모두 대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호프만에이전시코리아는 △한·일 전문 에이전시△한국 PR 에이전시 부문에서도 각각 은상과 동상을 받았다.

인공지능(AI), 반도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권기정 대표는 "한국 PR 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갖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호프만에이전시코리아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반도체, 플랫폼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ho84@news1.kr